북한은 오래전부터 청년층의 ‘건전성’ 제고를 명분으로 용모 규정과 복장 지침을 세세하게 마련하고 위반 시 물리적 제재를 가하는 관행을 지속해 왔다. 특히 여성의 경우 ‘조선 (북한) 여성의 미풍양속’을 이유로 머리 길이, ...
북한이 겨울철 백두산 답사행군을 독려하면서 주민들의 부담과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혁명전통 체득’, ‘백두의 칼바람 정신 학습’을 내세우고 있지만, 주민들은 “돈을 들여가며 고생을 사서 할 일인가”라며 냉소를 보내고 있다.
북한이 국가밀수를 통해 중국에서 반입한 노후화된 중고차들이 잦은 고장으로 불편과 부담을 유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차량 수리업자와 부속품 판매업자들은 반사이익을 크게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
평안북도 소식통은 12일 데일리NK에 “정부는 올해가 8차 당대회 과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전국적으로 살림집 건설이 대대적으로 추진된 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모든 도·시·군에 일떠선 살림집 건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
A source in South Hamgyong province told Daily NK recently that many graduating middle school students set to enter high ...
Men’s suits are another fashion item that are frequently imported by North Korean traders, who have been ordering premium ...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에서 최근 공개재판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처형 등 극단적 처벌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북한 당국이 내년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각종 규율 위반 행위를 공개적으로 다루며 ‘조용한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11일 “최근 두 달 사이에 평성시 당위원회 앞 광장에서 ...
북한군이 1일부터 정례적인 동기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사회적으로는 각급 당 조직들의 군 원호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호사업 실적이 곧 정치적 평가 지표가 되는 분위기에 너도나도 앞장서는 움직임이 ...
In these swindles, con artists charge between 50,000 and 100,000 Chinese yuan ($6,900 to $13,800) to learn whether the ...
함경북도 당위원회는 탄원을 ‘새로운 혁명초소로의 진출’이라고 포장하면서 졸업을 앞둔 도내 시·군 고급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며 집단 탄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하게 ...
북한이 국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던 개인의 영업시설을 모두 국가 상업망으로 편입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의 영업시설 운영이 사실상 ‘사기업화’ 단계로 확대됐다고 보고 이를 국가 체계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
최근 북한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실 난방을 위해 산으로 나무를 하러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시장의 땔감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현금이나 현물을 낼 대신 순서에 따라 돌아가며 하루씩 ‘불 당번’을 서는 ...